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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535회, 19년 노예살이 만득이 왜 노예가 되었나


10여 년 전 청주시의 한 마을에 한 남자가 갑자기 나타난다. 주민들은 정신지체장애에 자신의 이름도 기억 못한 남자를 ‘만득이’라고 불렀다. 마을의 정씨 부부가 운영하는 2
만㎡(6,050평)의 축사에서 40여 마리의 소를 관리하는 일을 했으며 축사 옆의 6.6㎡(약
2평) 남짓한 쪽방에서 살았다는 만득이. 목과 팔 등에 상처를 입고 돌아다니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 것은 물론 식사조차 제대로 챙겨먹지 못 하는듯한 모습이었다고 한다. 10년 전 갑자기 마을에 나타난 남자. 대체 축사에서는 어떤일이 벌어진 건가?


28세 만득이 왜 노예가 되었나







시장에 가려는 아들이 걱정되는 어머미

취재진이 물어보자 침묵하는 부부.



몸에는 학대의 흔적이 남아있고

1997년 사라진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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