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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덕혜옹주, 손예진, 영화

굳정보 2016. 7. 27. 15:24

덕혜옹주, 손예진, 영화


제목 덕혜옹주, 감독 허진호, 출현 손예진, 반해일, 윤제문, 라미한, 정상훈, 박수영, 김소현, 박주미, 안내상, 김재욱, 그리고 백윤식

제공 디씨지플러스 롯데엔터테인먼트


상영시간 127분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개봉 2016 8월3일


줄거리


역사가 잊고 나라가 감췄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고종황제의 외동딸로 태어나 대한제국의 사랑을 받은 덕해옹주. 일제는 만13세의 어린 덕해옹주를 강제 일본 유학길에 오르게 한다. 매일같이 고국땅을 그리워하며 살아가던 덕혜옹주 앞에 어린 시절 친구로 지냈던 장한이 나타나고 영친왕 망명작전에 휘말이고 마는데...


<덕혜옹주> 덕혜, 그리고 마지막 사람들


영화 사진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그녀의 숨겨진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고종황제가 환갑을 맞던 해, 덕수궁에서 여자 아이의 울음 소리가 들렷다. 이 아이가 바로 고종의 뒤늦게 야귀인으로 부터 얻은 고명 딸, 덕혜옹주다. 고종은 그녀를 위해 덕수궁 준명당에 다른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유치원을 만들었고, 심지어 덕수굴 내 처소인 함녕전으로 덕혜옹주를 데리고 가기도 했다. 이렇듯 덕혜옹주는 쓸쓸한 말년을 보내던 고종황제에게 한줄기 삶의 낙이 되었고, 그녀는 잠시나마 행복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 하지만 1919년 고종황제 승하 후 그녀의 운명은 완전히 뒤바뀐다. 조선 황싱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노렷했던 일제는 그녀를 강제로 일본에 유학 보냈고, 1931년에는 일본의 백작인 소 다케유키와의 정략까지 성사시켰다. 덕혜옹주는 당시 전국민의 사랑을 독차지 했던 국민 여동생으로, 그녀가 소 다케유키 백작과 결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조선일보는 결혼식 사진 속 신랑의 얼굴을 삭제하고 지면에 싱어 민심을 대변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이후 덕혜옹주는 조현병에 걸려 정신병원에 입원했고, 남편과는 합의 이혼했으며, 딸 정혜를 잃었다. 1945년 해방이후에는 고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했으나 왕조가 부활하는 것을 두려워했던 이승만정부에 막혀 입국하지 못했다. 결국 그녀가 다시 대한민국의 땅을 밝은 것은 1962년으로, 이후 낙선재로 거처를 옮겨 살다가 1989년 생을 마감한다.


최종보도자료


손예진 씨는 영화시사회를 통해 처음 완성된 작품을 보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실존 인물을 처음 연기해 항상 덕혜옹주가 살아간 삶에 대해 깊이 연기에 고민했다고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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